[핫클릭] 항우연 "다누리 2차 궤적수정 성공…본격 항행" 外
▶ 항우연 "다누리 2차 궤적수정 성공…본격 항행"
우주를 항행 중인 국내 첫 달 탐사선 다누리의 2차 궤적수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일 오후 5시쯤 수행된 2차 궤적수정기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.
그동안 지구에서 먼 쪽으로 항행하던 다누리는 이번에 궤적을 성공적으로 수정함에 따라, 경로를 바꿔 이제 본격적으로 달 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.
오는 12월 중순쯤에는 달 궤도에 접근하게 될 전망입니다.
▶ 이스라엘 "외국인, 팔레스타인인과 사랑하려면 신고"
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과 사랑에 빠진 외국인들에게 연인 관계를 신고하도록 하는 새로운 규제를 내놨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.
현지시간 5일 발효하는 새 규제는 외국인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신분증 소지자와 연인이 되면 30일 내에 이스라엘 국방부에 알리도록 하고 있습니다.
또 결혼할 경우 27개월 후에는 최소 6개월 이상 이 지역을 떠나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.
이는 서안지구에 살거나 방문하기를 원하는 외국인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것으로,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.
▶ AI가 그린 그림이 미술대회 1위…예술일까
미국에서 열린 미술전에서 인공지능, AI가 생성한 그림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
지난달 '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'의 디지털아트 부문에서 게임 기획자인 제이슨 M. 앨런의 작품 '스페이스 오페라 극장'이 1위에 올랐습니다.
이 그림은 텍스트로 된 설명문을 입력하면 몇 초 만에 이미지로 변환시켜주는 '미드저니'라는 AI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.
네티즌들은 사람이 단 한 번의 붓질조차 하지 않은 작품을 예술로 볼 수 있는지 갑론을박을 벌였고, 일부 예술가는 '부정행위'라며 격분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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